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으로 인상했지만 주가 상승 이유

 

 연준, 자이언트스탭으로 금리 인상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상승

 나스닥 지수가 연준에서 기준금리 발표 이후로 3% 가까이 올랐습니다. 거기에 맞춰 코스피도 오랜 시간 끝에 반등을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연준은 역사적 유래를 볼 수 없을 정도의 규모로 금리 인상을 한 번에 크게 일명 ‘자이언트 스탭’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하였지만 오히려 증시는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반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분명 기준 금리 발표전까지만 해도 자이언트 스텝 우려로 인해서 증시가 하락을 하였지만 새벽 3시3 연준의 파월의 발언으로 인해 오히려 나스닥 지수는 반대의 상황으로 올랐습니다.

 

이전 파월은 금리인상과 더불어 경기 침체에 대한 내용에 비중을 두어 발언을 한 바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증시도 함께 하락을 하였으나 이번 자이언트 스탭 발표이후로는 상황이 전혀 다르게 흘렀습니다.

 

이는 파월의장의 물가잡기에 대한 집중도와 실업률은 오히려 3.6%의 역대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고 아직 우리 시장은 이 정도의 금리 인상은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충격 즉, 경기침체는 어불성설이라는 태도를 취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용지수가 좋고 경기가 괜찮기 때문에 과감하게 금리를 올려서 긴축을 해도 시장에 타격이 최악의 상황은 나오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무난하게 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파월의 긍정적인 판단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듯 보입니다.

 

이로 인한 주식시장은 이를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였고 금일 그동안의 눌러졌던 추세를 뚫고 올라가는 상황을 보였습니다.

 

또한 ‘41년 만에 물가 폭등에 대해서 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아서 고통스럽지만 짧은 기간 안에 물가를 잡을 것이다’라는 파월의장의 발언으로 짐작컨대,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빠르게 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고통의 시간을 짧게 줄이려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동안 연준은 항상 인플레보다 뒤늦은 대처를 해서 시장의 혼란을 주고 큰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어제 있었던 파월 의장의 입장은 이전과 다르게 연준이 선제적으로 앞서 나가서 물가인상에 제동을 걸 것이며 그로 인한 경기침체의 위기를 해소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오늘 코스피지수도 그간의 힘든 시간을 뚫고 간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우리나라에 적용되어 자이언트 스탭까지는 아니지만 빅스탭이 되어 돌아왔을 때 우리 사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업의 성장이나 고용률에 제동이 걸린다면 미국과는 다른 상황에 처해 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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